영양, 식재료, 건강이야기/건강 식재료 정보 74

고혈압 당뇨에 해조류가 답일까 미역줄기와 쌈다시마 제대로 먹는 법

고혈압과 당뇨를 함께 관리하는 사람에게 자주 권장되는 식품이 해조류입니다. 그중에서도 반찬으로 익숙한 미역줄기와 쌈다시마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단 관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하지만 해조류를 먹는다고 혈압과 혈당이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미역줄기는 조리 방법에 따라 나트륨이 많은 반찬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미역줄기와 쌈다시마가 고혈압과 당뇨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유고혈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 원칙 중 하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해조류에는 칼륨과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관여하므로 적절하게 섭취하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소금에..

밥 대신 콜리플라워? 감쪽같이 속는 다이어트 볶음밥 레시피와 보관법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다이어터나 채소를 거부하는 아이를 둔 가정에서 최근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밥과 섞었을 때 식감과 모양이 쌀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 콜리플라워입니다. 1. 콜리플러워는?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십자화과 채소로, 낮은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백미 밥 한 공기(210g)의 탄수화물이 약 65g인 반면, 콜리플라워는 100g당 탄수화물이 5g 미만으로 매우 낮아 저탄수화물 식단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 K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백미만 먹었을 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채워줍니다. 2. 콜리플라워 vs 브로콜리외형은 비슷하지만 영양 성분과 식감에 차이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녹색을 ..

씻어서 또 쓰신다구요? 집에서 절대 재사용하면 안되는 플라스틱 용기 3가지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를 마시고 남은 테이크아웃 컵이나 배달 음식을 담아온 플라스틱 용기들, 두껍고 깨끗해 보여서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에 집에서 물병이나 반찬통으로 재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일회용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다시 쓰는 순간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절대 개인적으로 재사용하면 안 되는 대표적인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3가지와 그 위험성을 소개합니다.1. 아이스 커피 테이크아웃 컵 (PET, 페트)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담아주는 투명한 플라스틱 컵은 대부분 페트(PET)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튼튼해 보이고 투명해서 집에서 보리차를 담아두거나 과일을 담아두는 용도로 흔히 재사용하곤 합니다.하지만 일회용 페트병과 컵은 말 그대로 '단 한..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당장 실천해야 할 혈압 낮추는 방법 5가지

혈압 관리라고 하면 거창한 식단이나 힘든 운동을 먼저 떠올려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곤 합니다. 하지만 일상 속 작은 행동 몇 가지만 구체적으로 바꾸어도 약 없이 혈압을 낮추는 데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오늘은 누구나 일상에서 당장 본능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혈압 관리 습관 5가지를 영양사가 알려드립니다. 1. 모든 반찬에 양파 첨가하기 (나트륨 DOWN, 칼륨 UP)짠 음식을 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체내 나트륨을 밖으로 빼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가 매일 먹는 식탁 위 반찬을 활용하는 것입니다.실천법: 집에서 요리하는 볶음, 조림, 찌개 등 모든 반찬에 양파를 아끼지 말고 듬뿍 첨가해 보세요.효과: 양파는 천연 단맛을 내주어 소금이나 간장(나트륨..

아보카도 효능과 부작용, 영양사가 알려주는 하루 권장량과 건강한 섭취법

최근 식탁 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슈퍼푸드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아보카도일 것입니다. '숲속의 버터'라는 별명답게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아보카도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강력한 영양 저장고와 같습니다. 15년 차 영양사로서 제가 아보카도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단순히 유행하는 식재료여서가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양질의 지방과 비타민, 미네랄이 아주 이상적으로 농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의 체질과 영양 상태에 맞지 않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보카도가 가진 놀라운 효능부터 놓치기 쉬운 부작용, 그리고 가장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아보카도의 핵심 효능 5가지1) 혈..

생강 효능 5가지와 부작용, 영양사가 알려주는 효과적인 생강차 먹는법

요리에 풍미를 더하거나 비린내를 잡는 향신료로 익숙한 생강은 사실 강력한 항염증제이자 항산화제의 보고입니다.15년 차 영양사인 제가 보기에 생강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장 건강, 체중 관리, 여성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천연 상비약과 같습니다.오늘은 생강의 구체적인 효능 5가지와 주의해야 할 부작용,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먹는 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임산부의 입덧과 멀미를 완화 임산부 입덧과 멀미를 달래는 천연 진정제. 생강의 핵심 성분인 진저롤은 메스꺼움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 많은 산모를 괴롭히는 입덧의 경우, 수많은 연구에서 생강 보충제가 유의미하게 메스꺼움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멀미나 일반적인 구토 증상 완화에도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

달걀노른자 색이 진할수록 신선할까? 영양사가 알려주는 진실

우리가 마트에서 달걀을 구매해 요리하다 보면 어떤 달걀은 노른자가 연한 노란색인 반면 어떤 것은 진한 주황빛을 띠는 것을 보게 됩니다. 흔히 노른자 색이 진할수록 영양이 풍부하거나 더 신선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달걀노른자의 색은 신선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은 15년 차 영양사의 관점에서 달걀 색상에 얽힌 오해와 진짜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달걀 노른자 색상을 결정하는 요인달걀노른자의 색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신선도가 아닌 닭이 섭취한 사료입니다. 식물의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크산토필이 사료에 얼마나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 노른자 색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옥수수나 밀 중심의 사료를 먹은 닭은 ..

시나몬과 계피, 이름만 다른 게 아니다? 영양사가 알려주는 결정적 차이

커피 위에 뿌려지는 향긋한 시나몬과 수정과의 알싸한 맛을 내는 계피를 두고 많은 분이 같은 식물로 오해하시곤 합니다. 단순히 '시나몬(Cinnamon)'이 계피의 영어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물학적 기원과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이 둘은 엄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양사의 관점에서 시나몬과 계피의 결정적인 차이점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성분에 대해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원산지와 품종의 차이우선 두 식물은 원산지와 품종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흔히 '진짜 시나몬'이라 부르는 실론 시나몬은 스리랑카와 인도 남부가 고향입니다. 껍질이 매우 얇고 섬세해서 여러 겹으로 돌돌 말려 있는 형태를 띠며 색이 밝은 편입니다. 반면 우리가 흔히 계피라고 부르는 카시아 계피는 중국이나..

두바이 초콜릿 속 바삭한 그것? "카다이프"의 정체와 영양사가 말하는 칼로리 폭탄의 진실

요즘 SNS를 뜨겁게 달구며 없어서 못 판다는 '두바이 초콜릿', '두바이 쫀득쿠키' 드셔보셨나요? 저희 초등학생 아이도 먹고싶어 늘 안달 입니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화재의 두바이 초콜릿, 그 핵심 식감을 담당하는 실타래 같은 면의 정체, 바로 '카다이프'입니다. 중동의 전통 식재료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사의 시선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주의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카다이프란 무엇인가? "천사의 머리카락" 그 정체는? 카다이프(Kadaif)는 흔히 '천사의 머리카락'이라 불릴 만큼 아주 가느다란 중동식 면 반죽입니다. 주로 밀가루, 물, 옥수수 전분을 섞어 묽은 반죽을 만든 뒤, 회전하는 뜨거운 팬 위에 실처럼 얇게 뽑아내 구워내는데..

으슬으슬 감기 기운에 "쌍화탕"찾으시나요? 영양사가 알려주는 제대로 먹는법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으슬으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있죠?바로 갈색 병에 든 '쌍화탕'입니다. "약은 싫은데 쌍화탕이나 한 병 마시고 자야겠다"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보면 쌍화탕은 우리가 생각하는 '감기약'과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오늘은 쌍화탕의 진짜 정체와 효과를 제대로 보는 법, 그리고 영양사가 전하는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짚어드리겠습니다. 1. 쌍화탕은 "약"이 아니라 "에너지 부스터"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쌍화탕에는 감기 바이러스를 직접 퇴치하는 성분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마시고 나면 몸이 한결 나아진 기분이 드는걸까요?바로 쌍화탕을 쌍화(雙和)라는 이름처럼 기(氣)와 혈(血)을 동시에 조화롭게 해주는 보약에 가까운 "자양강장제"라고 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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