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어떻게 드시나요?
우리 식생활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또 칼로리도 낮으면서 비타민도 많이 함유된 양배추는
다이어터에게 사랑받는 식재료 중 하나 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어디에서든 구할수 있고,
요즘은 1인가구나 핵가족을 위해 소분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위에 좋다고 잘 알려진 양배추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은 영양 + 맛 덩어리
양배추 입니다.
1. 양배추는 어디서 왔나?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에서 부터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아주 오래된 채소 입니다.
원산지는 유럽 지중해 연안지방이며, 우리나라에는 20세기 초반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고대로마에서는 건강에 매우 좋다는 의미로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 라고 불렸습니다.
몸에 얼마나 좋으면 "의사"라고 불렸을까요? 예나 지금이나 슈퍼푸드로 인정받고있는 양배추 입니다.
♡ 양배추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것은 푸른 양배추와 적양배추 정도 입니다. 하지만 푸른양배추와 비슷하지만 겉이 매끄럽지 않은 여름에 주로 수확되는 사보이 양배추와 요즘들어 대형 마트에서 자주 보이는 미니어처 사이즈의 양배추인 방울 양배추 까지 종류가 다양 합니다. 방울양배추는 예전에는 냉동으로 수입된 제품이 많았는데요, 최근에는 제주도에서도 수확이 가능하여 점점 맛을 볼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일반 양배추보다 단맛이 더 강하고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귀여운 양배추입니다.
2. 양배추 속 영양소
양배추의 칼로리는 100g당 31kcal로 매우 낮습니다. 그중 수분이 93%이상을 차지하며, 탄수화물로는 포도당과 섬유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의 조성을보면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함량이 높고, 지방으로는 리놀레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기질로는 칼슘과 칼륨의 햠량이 높고 양배추에는 일반 채소류에 들어있는 옥살산이 있기 때문에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양배추의 하얀부분에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가 다량 포함되어 있고 녹색부분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 그래서 양배추가 어디에 좋다고?
1) 위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양배추 - 양배추에 다량 함유된 설포라판은 위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성분 입니다.
설포라판은 겨자, 양배추, 고추냉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 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1992년 양배추의 설포라판이 위염을 발생시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그래서 위건강 하면 양배추가 최고의 음식으로 인정받는것 입니다.
2) 장건강에 좋은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해서 장내 좋은세균의 먹이가 되면서 배변양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해서 변비를 예방합니다.
3) 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양배추는 메틸메티오닌 설포늄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서 꾸준하게 먹으면 내몸에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는 궤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4) 혈압을 낮추는 양배추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몸속의 나트륨의 배출을 도우면서 혈압을 낮춥니다.
5) 낮은칼로리에 놓은포만감을 주는 양배추는 매일먹어도 안질릴수 있는 건강하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입니다.
4. 양배추 잘 골라서 보관 - 세척까지
양배추를 고를 땐 속이 꽉차서 부피에 비해 묵직한것과 잎이 탄력있고 두껍지 않은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시든 잎이 있거나 상처가 나고 벌레먹은 흔적이 있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가 오라가거나 양손으로 눌러 봤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양배추의 보관은 냉장온도에서 종이나 키친타올로 싸서 보관하면 수분을 많이 뺏기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세척할때는 농약이 많아서 물에 5분이상 담궈 놓아야 한다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이야기 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는 겉잎만 2~3장 정도 떼어내서 버리고 흐르는 물에 2번정도 세척 하넌 것으로 깨끗하게 세척 할 수 있습니다.
5. 많이 먹으면 안먹으니 못한 양배추
1) 하루 권장량은 슈퍼에서 소분해서 판매하는 1/4쪽 정도 입니다. 과량 섭취시 가스가 발생해 장염을 유발하거나 설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양배추에는 요오드를 흡수하는 성분이 있기때문에 요오드가 필수적으로 확보되어야 하는 갑성선기능 저하증 환자분들은 부작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드실때는 미역이나 다시마등 해조류 식재료와 같이 섭취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3)양배추를 익혀 먹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생으로 먹는게 좋을까요?
결론은 둘다 좋습니다. 어떤 채소 이던지 익히면은 일부 영양소는 열에의해 파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파괴되는것은 아니니 익혀먹어도 좋고 또한 샐러드로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단 위건강에 좋은 물질은 설포라판은 생으로 먹었을 때 더 흡수가 잘됩니다.
6. 살을 쭉쭉 빼주는 맛있는 양배추 레시피
** 이렇게 먹는데 살 안빠지면 사기..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84169
** 하루한끼는 이렇게 !! 배부른데 맛있는데 살도빠진답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40763
** 아이에게 한번 해주면 자꾸 해달라는 진짜 맛있는 양배추 캐비지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57120
자 이렇게 양배추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맛도있고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 할 수있는 양배추
보면볼수록 매력있고 멍멍이 이득 식재료 아닌가요?
이번 주말은 양배추 한통 사서 다양한 맛있는 방법으로 섭취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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