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펜, 베타카로틴 등의 지용성 비타민이 많은 채소는 물에 익히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우리몸에서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요즘 흔한 채소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1. 토마토
익혀 먹었을 때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는 토마토입니다.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빨갛게 되면 의사가 파랗게 된다" 라는 속암이 있을 정도로 몸에좋은 영양소를 듬뿍 함유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중 하나인 리코펜은 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우리 몸 안의 유해산소를 배출시켜서 암, 노화로 부터 우리몸을 지켜 줍니다. 토마토의 리코펜 함량은 토마토가 숙성 될수록 색깔이 더 빨갛게 될 수록 증가합니다. 생으로도 먹지만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되는 토마토는 익히면 다양함 식감에 상큼하면서도 달큼한 맛이 음식의 풍미를 더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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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양배추
적양배추는 단백질, 비타민C, 포도당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적양배추는 생으로 잘라서 생으로 주로 먹지만 일반 양배추 보다 더 단단하여 씹는 식감에 거부감이 있거나 아이들의 경우 꺼릴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양배추는 푹 익히면 영양소의 손실이 우려됩니다. 하지만 김이 오른 찜기에서 10분 이내로 쪄서 먹으면 영양소의 손실이 거의 없이 비타민과 기능성 성분들을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두부와 견과류를 섞은 저염 쌈장의 약간의 고기와 함께 쌈으로 먹으면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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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지
가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의 생성과 염증을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좋습니다. 가지는 기름을 엄청 잘 흡수해서 기름과 함께 조리할 경우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를 쪄서 무치는 가지나물의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럴 때에는 튀김가루에 물반죽을 해서 기름에 바삭하게 구우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고 몸에 좋은 반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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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농식품소비공감VOL.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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