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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

2022년 움츠러드는 환절기 하루7알 호두로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by eunloveyou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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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정 에나 냉동실 한쪽 구석에 "호두" 한뭉치씩은 저장되어 있는게 있을것 같은데요 더이상 냉동실에 두지 마시고 꺼내세요!! 하루 7알 호두 섭취로 다가울 겨울을 대비해 혈관 건강을 튼튼이 해두자구요!!

 

1. 세계 심장의 날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 입니다. 세계심장의 날을 정한 이유는 심장질환이 계절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세계심장연맹(WHF)는 매년 9월 29을 세계 심장의 날 로 지정 했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게 본격 겨울이 온 날씨 입니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갔을때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외부로 나가게 되면 우리몸의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심혈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장병은 선천적, 후천적 심장병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심장의 구조를 심장근육, 심장혈관, 판막,등의 여러 기관으로 나눌 수 있듯이 심장병도 각 부위마다 생기는 질환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질환으로 사망했을시 원인 통계를 보면 고혈압성 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한 순환기계통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위로 암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산호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좁아진 혈관으로 피가 지나가야 되는 데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혈관이 파열되면 심혈관질환이 되는 것 입니다. 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기온이 10도 떨어질 때 마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19%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랑에서는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심장질환 사망자는 63명정도로 그 비율이 절대 낮지 않습니다.

 

 

2.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호두


그럼 이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규칙적으로 운동을하고 식생활을 올바르게 다잡는 것 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도 점점 탄수화물과 육식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한다고 모두가 꼭 심장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절 할 필요는 분명 있습니다.


그럼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식재료를 꾸준하게 섭취해 준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찾을수 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호두" 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응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이 견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중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대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많은 연구를 통해 호두의 효능을 검증 했습니다.

젊을 때 부터 호두를 먹기 시작하면 중년에 심장병이나 비만, 당뇨병 같은 만성질황이 생길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매일 호두 7알 을 섭취하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호두를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

자 이렇게 좋은 호두 어떻게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그냥 생호두를 7개나 먹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에 맞게 간편하게 맛있게 호두를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호두의 전처리

호두를 대량으로 구매 후 한꺼번에 전처리 대 두셨다가 냉동실에 소분수 조금씩 꺼내 먹으면 간편하게 호두를 섭취 할 수 있습니다.
- 일단 호두를 물에 깨끗하게 씻은후 끓는 물에 3분정도만 끓인후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 차가운 물로 한번 헹군 호두를 채를 받쳐 물기를 쏙 빼줍니다.
- 물이 어느정도 빠진 호두를 에어프라이기나 오븐 또는 기름 안두를 후라이팬에서 수분을 날려 줍니다.
- 수분을 날린 호두를 먹을 만큼만 소분해서 냉동실에 담아 주세요. 이렇게 해야 바로 조리를 하거나
혹은 그냥 먹어도 바삭한 호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

2) 일상에서 호두 쉽게 섭취하기!! 귀찮으면 안먹어요!!

- 호두강정

깊어가는 가을밤 기분 내기에는 맥주한캔에 소박한 견과류 안주 하나로 충분합니다. 바삭한 호두에 설탕과물을 1:1로 넣고 끓인 시럽을 한번 싹 입혀주는 겁니다. 후라이팬이나 작은 냄비에 설탕한컵 물한컵을 넣고 절대 섞지 마시고 그대로 약한불에 조리하시면 점점 투명한 시럽이 됩니다. 불을 끈후 호두를 넣고 가볍게 섞어 주시면 아주 가벼운 호두 강정이 됩니다. 단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시럽의 양을 조금 줄여서 해보세요 단 1:1 비율에 섞지 않아야 된다는 걸 꼭 기억 하세요.

- 샐러드에 호두 한줌 추가

혹시 다이어트 중 이신가요? 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점심을 샐러드를 사먹거나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그때 냉동실에 소분해둔 호두를 꼭 넣어서 먹습니다. 야채와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식감도 좋아지고 호두도 먹게되니 참 간편하지요?

- 일상식사 + 호두

호두를 자주 먹을수 있는 방법은 곁들일수 있는 모든 음식에 곁들이는 방법이있습니다.
저희 어머니 멸치볶음이나 연근조림같은 반찬에 견과류를 넣고 조리를 하시곤 했는데요, 바쁜 현대인이 반찬할 시간이 어디 있을까요? 전 자신없습니다. 그냥 내가 먹을수 있는 음식에 호두를 곁들이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맛탕은 자체에 찐득한 시럽이 묻어있어서 먹기전에 호두를 몇알 뿌려서 같이 먹으면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고기 찍어먹는 쌈장에 갈은 호두를 비벼서 먹기도 하구요, 또 비빔밥을 먹을때도 갈은 호두를 한숟다락 같이 넣고 비벼도 전혀 티가 안납니다. 토마토스파게티를 할때도 소스에 갈은 호두 한스푼 넣으시면 간편하게 호두를 먹을 수 있답니다.


자 ! 이제 냉동실을 뒤져 보세요!! 선선물받거나 친정어머니가 주신 "호두" 가 분명 구석 어딘가에 있을껍니다. 가능한 빨리 꺼내서 간편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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