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매달 제철맞은 해산물을 선정하여서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소개한다는 것은 그달에 가장 잡히고 맛과 영양이 뛰어나기 때문 입니다. 9월 해수부가 선정한 해산물은 바로 "전어" 와 "대하 입니다.
1. 전어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 바로 "전어" 입니다. 특유의 고소한 맛 때문에 "전어 머리에는 참깨가 서말"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입니다. 조선시대의 학자 정약전선생님의 <자선어보>에서는 전어는 기름이 많고 달다 라고 쓰여저 있습니다.
청어과 물고기인 전어는 가을에 어획량이 많고 특히 뼈가 부드럽기 때문에 회로 먹거나 구워서 뼈도 함께 통채로 먹기 좋습니다. 전어의 기름기는 바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입니다. 대표적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해서 혈액을 맑게 해주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뼈를 함께 먹기 때문에 뼈안의 칼슘을 가득 섭취할 수 있고 열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고 풍부하기 때문에 9월에 꼭 섭취해야 하는 생선 입니다.
# 비린내 없이 전어굽기!! 어렵지 않습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63449
# 굽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조려도 맛있는 전어 입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97084
2. 대하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는 9월의 새우 "대하"입니다.
대하는 새우중에서도 커서 大鰕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에 먹어볼 수 있는 대하는 몸길이 20cm 내외로 원래는 깊은 바다에 서식하지만 산란기에는 연안으로 이동합니다. 대하가 맛으로나 영양면에서나 귀한 식재료인 것은 독특한 감칠맛 때문입니다. 이것은 글리신과 알긴산 같은 아미노산에 의한 것입니다. 영양면에서 대하는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 해산물 입니다. 대하를 비롯한 새우에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아스타크산틴" 이라는 색소성분이 있기 때문에 불에 익히면 색이 붉게 변합니다. 이 아스타크산틴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해를 억제하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대하 같은 갑각류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우려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하지만 배출을 촉진하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는 문제가 없습니다.
# 대하를 영양소 손실 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은 바로 "찜" 입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98158
# 아이가 안먹는 채소가 있다고요? 이렇게 하면 안먹을 수가 없습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4080128
자료출처 : 해양수산부, 어식백세블로그, 식재료사전(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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