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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안먹으면 손해 제철음식11

겨울철 입맛을 당기는 맛있는 별미 아는 사람만 즐기는 "과메기" 유난히 추운 2022년 올해 겨울 날씨는 춥지만 맛있는 것은 포기 못하지요? 요맘때만 맛볼수 있는 오늘의 별미는 "과메기" 입니다. 과메기는 경상북도 포항지역의 특산물로 청어나 꽁치를 잡어 바닷바람에서 건조시킨 식품 입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꾸덕꾸덕한 과메기가 되는 것 이랍니다. 특유의 비린맛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한번 맛들면 매년 생각나는 맛 이랍니다. 1. 과메기 는 무슨 생선으로? 예로부터 과메기는 청어를 잡아서 만들었지만 1960년대 이후 청어의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꽁치로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과메기"라는 이름은 원래 "꼬챙이로 청어의 눈을 꿰어 말렸다" 라는 뜻으로 원래는 "관메기"라고 부르다가 "과메기"가 되었습니다. 과메기는 바닷가 근처에서 생선을 널어.. 2022. 12. 25.
22년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작은 알갱이속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팥" 얼마나 좋게요? 팥은 쌀, 콩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곡물의 한종류 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팥이 단순한 곡식의 의미를 떠나 재앙이나 악귀를 물리치는 색이라 하여 즐겨먹었습니다. 특히 작은설로 알려진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었는데, 조선 순조 때의 세시풍속서인 에 그 유래가 나와 있습니다. 옛날 공공 씨의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전염병을 일으키는 귀신이 되었는데, 생전에 붉은 팥을 두려워해 동짓날 붉은 팥죽을 쑤어 그를 물리쳤다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추수를 끝낸 후 집안의 무탈과 안년을 기원하거나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낼 때도 고명을 두툼하게 얹은 붉은 팥고물 떡시루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밤이 긴 동짓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동지를 맞이하여 팥에대해 한번 알아보세요!! 1. 팥의 역사 와 우리나라 토종팥 .. 2022. 12. 22.
12월 21일은 " 허니데이" 사랑하는 이들과 달콤한 꿀을 주고받는 날 매년 12월 21일은 "허니데이" 입니다. 바로 양봉협회에서 벌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사랑하는 이들과 달콤할 꿀을 주고받는 날" 이라는 의미를 더해 허니데이를 지정했습니다. 꿀은 설탕보다 단맛이 더 높고 맛이 깊고 진해서 천연감미료로 불릴만큼 그냥 먹어도, 음식에 넣어 먹어도 좋은 최고의 식품 입니다. 12월 21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깜짝 달콤한 꿀 선물 어떨까요? 1. 벌꿀은? 벌꿀은 말 그대로 꿀벌이 꽃으로부터 채밀할 꿀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벌꿀의 종류는 "토종꿀" 과" 양봉꿀"으로 나뉩니다. 천연꿀은 야생의 재래공 꿀벌이 채밀한것 입니다. 양봉꿀은 양봉농가에서 인위적으로 생산한 것을 말합니다. 요즘은 천연꿀 보다는 양봉꿀이 시중에서 더 구하귀 쉽습니다. 벌꿀은 약80%의 당과 .. 2022. 12. 21.
해양수산부가 정한 12월의 수산물은 "대구" 해양수산부에서는 1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을 "대구"로 선정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대구과 물고기중 가장 환영받는 대구는 수요가 높다보니 점차 공급이 줄어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생선 입니다. 하지만 대구는 다양한 조리법 모두 잘 어울리는데요, 오븐이나 석쇠에 구워도 좋고, 튀김을 해도, 물에 삶거나 끓여도 모두 맛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피쉬앤칩스"도 대구살로 만드는 것을 가장 으뜸으로 친다고 합니다. 12월 살이 제대로 차올라 가장 맛이 좋을 이때!! 제철맞은 영양가득한 대구로 오늘저녁 메뉴 어떠신가요? 1. 대구는? 대구는 머리와 입이 크다는 뜻의 이름으로 명태와 비슷해 보이지만 명태보다 머리와 입이 크고 입 주위에 수염이 나서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동해 북쪽, 일본북쪽, 오호.. 2022. 12. 19.
노화를 늦추는 뿌리 채소 우엉 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식물의 뿌리는 땅속의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통로가 되며, 남은 영양소를 저장하는 저장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소를 품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의 뿌리나 잎에서 만들어지는 파이토케미컬은 미생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뿌리채소에는 흙속에 있는 있는 미생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파이토케이컬 성분을 많이 만들어 내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뿌리채소들이 제철을 맞습니다. 그중 우리에게 친근한 우엉을 소개 합니다. 우엉이 얼마나 좋은 채소인지 알아 보세요. 1. 우엉은? 우리에겐 김밥의 재료로서 잘 알려진 우엉은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중국에서는 약초로 이용되어 왔고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는.. 2022. 12. 12.
12월은 몸을 보하는 늙은호박으로 내몸을 보양덩어리로 만들어 주세요. 우리 조상들은 영양분이 농익기를 기다렸다가 늦가을에 수확하는 늙은 호박을 동짓날 먹으면 1년 내내 건강을 유지한다고 여겼습니다. 겨울이 되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대보름날 호박떡을 먹었던 풍습을 보면 늙은호박에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호박의 종류들중 겨울에 제맛을 내는 노란 늙은 호박의 매력을 알아보세요 1. 늙은호박은? 늙은 호박은 황색의 둥근 호박으로 우리나라 호박 생산량의 20%를 차지합니다. 크기가 크고 표면은 황색으로 향미가 독특하고 익을수록 당도가 높아집니다. 늙은호박 특유의 단단한 조직감은 채를 썰어 전을 부치거나 범번, 죽, 강정등을 만들어 먹기에 좋습니다. 지금은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는 늙은호박은 처음부터 대중적인 식재료는 아.. 2022. 12. 11.
22년이 가기전에 먹어야 하는 영양덩어리 바다채소 매생이 매생이를 아시나요? 바다채소인 매생이는 한겨울에 깨끗한 수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태풍이 오거나 오폐수가 유입되거나 하면 그 수확량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대표적인 무공해 식재료 입니다. 깨끗한 바다를 듬뿍품은 오늘의 식재료는 매생이 입니다. 매생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생이는 냄비에서 아무리 오래 끓여도 김이 잘 나지 않아서 이게 뜨거운지 안뜨거운지 구별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미운사람이 있다면 골탕먹이기 안성맞춤 이라는 뜻으로 '미운 사위에 매생이국 준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엄마가 매생이를 끓여 주실때 보면 이건 어떻게 이렇게도 가늘도 부드럽고 잔잔한가? 싶을 정도로 보면볼수록 미스테리한 식재료 입니다. 12월에 제철을 맞아 꼭 한번은 먹어야 하는 매생이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2022. 12. 11.
추위에 피어나는 단단한 생명력을 가진 "시금치".시금치효능 추위에 피어나는 단단한 생명력을 가진 "시금치" 시금치는 아프가니스탄 주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 입니다. 12세기 스페인을 통해 전파되어 15세기에는 유럽에서 먹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16세기에 중국으로 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렇게 역사가 깊은 시금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그냥 나물로 무쳐 먹거나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로 평범한 국민 나물반찬 정도의 인지도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 시금치가 최근들어 영양적인 면에서 주목받기 시작 하면서 샐러드를 비롯해 피자, 프리타타등 시금치를 다양하게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금치 중에서도 겨울 시금치는 추운 온도에 얼어붙은 땅을 뚫고 노지에서 재배됩니다. 달큰한 맛을 가진 영양덩이리 오늘의 식재료는 시금치 입니다. 1. 시금치는? 겨울 시금치는 모두 땅 속.. 2022. 12. 6.
존재감 없는 생강이 얼마나 효능을 꽁꽁 숨기고 있는지 아시나요? 생강효능 존재감 없는 생강이 얼마나 효능을 꽁꽁 숨기고 있는지 아시나요? 가을부터 수확을시작해 겨울에 제철을 맞는 생강은 알싸하게 톡 쏘는 맛이 일품이고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그리고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 이지요? 하지만 왠지 마늘보다 홀대받아온 느낌이 드는데요 존재감 없는 생강이 얼마나 훌륭한 식재인지 한번 보시겠어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생강 입니다. 1.생강은?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과 강렬한 향을 가진 생강은 감기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주로 따뜻한 차로 만들어 마시곤 합니다. 그만큼 생강은 예로부터 약으로서의 기능도 뛰어나다고 평가 받아서 약용과 식용으로 두루 사용되었습니다. 식용으로는 김치등 각종 양념류에 사용되고, 고기와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데도 자주 사용.. 2022. 12. 4.
곶감이 맛이 깊어 지는 계절 겨울 입니다. 곶감이 맛있 깊어 지는 계절 겨울 입니다. 김태리 배우 주연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 가을에 말려둔 감이 겨울이 깊어질수록 겉이 쫀득 꾸덕하게 말르면서 먹음직 스러워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곶감은 깊어지는 겨울을 대표하는 영양간식 이지요? 추운겨울 한입 가득 물면 싫지 않은 달달함이 기분을 좋게하는 곶감 입니다. 1. 곶감은?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곶감은 겨울철 간식이자 제사나 명절 차례산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우리나라 전통식품 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수분이 많아 썩기 쉬운 감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 껍질을 깎고 꼬챙이에 꽂아서 햇빛과 바람에 말려 먹기 시작했습니다. 곶감의 맛이 가장 좋을때는 겉껍질의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이 씹히는 지금의 곶감 입니다. , 에서는 곶감이 기침과..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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