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양사가 알려주는 질병을 이기는 먹거리들!

내 몸이 알려주는 그만 짜게 먹으라는 5가지 신호

by eunloveyou 2022. 12. 16.
반응형

짜게먹는 식습관은 좋지 않다는 것은 요즘 누구나 알고 있는 팩트 입니다.
하지만 간이 맞아야 음식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대표적인 사람이 저희 남편 입니다.

저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인데 남편과 간이 맞지 않아서 늘 음식을 할 때면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사회생활을 하고 외식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짜게 먹었을 때 내몸이 알려주는 신호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일상에서 이런신호가 보인다면
약간의 노력으로 우리몸의 밸런스를 맞춰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내로 제한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이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비만, 노화, 심장질화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식생활에서 소금의 섭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우리 신체는 나트륨이 과하게 섭취되면
우리몸은 이상신호를 보내 나트륨 섭취를 줄이라고 경고 합니다.
어떻게 경고하게 될까요?


1. 입안이 자꾸 마른다.

식사를 한 후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짜게 먹은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나트륨이 많은 식사를 하게되면 우리몸은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이 깨졌다는 사실을 감지해서
이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목을 타게 해서 물을 섭취하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2. 손가락에 반지가 꽉 끼는 느낌이 든다.

체중이 늘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손이 붓는 느낌이 들면서
평소 잘 들어가던 반지가 꽉 껴서 잘 안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이는 나트륨 섭취량 및 체내 수분 보유량과 연관 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전해질과 유동체가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나트륨 과잉 섭취로 전해질의 농도가 올라가면 유동체와의 적정 비율이 깨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는 유동체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호르몬 방출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손가락 내 수분 보유율이 늘어나면서 붓게 되고 잘 맞던 반지가 꽉 끼게 되는 것 입니다.

3. 이유 모를 두통이 시달릴 때


2021년 미국의 한 연구(염화나트륨, 편두통 및 염분 금단 현상: 논쟁과 통찰력 - PMC (nih.gov)) 에서는
소금의 섭취와 두통증상의 발현이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특별하게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 자주 두통이 시달린다면
평소의 식습관에서 소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지는 않은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속이 흐릿 할때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탈수증상이 생깁니다.
만성적인 탈수증상을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머리가 잘 안돌아가게 합니다.
평소보다 집중력, 기억력, 추론, 반응속도들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식습관을 의심 해 보세요.


5. 잦은 화장실 방문

수분 섭취가 많으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그런데 나트륨의 섭취가 많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장이 과잉으로 섭취된 나트륨을 처리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일을 많이 하면서 일어나는 현상 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짠음식을 먹었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체내에 과잉으로 들어온 나트륨 성분을 배설시키기 가장 좋은방법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서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키는게  좋습니다.


출처 : 정책브리핑,건강"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코메디닷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