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송년회 시즌에 살안찌는 비결! 꿀팁 5가지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저녁약속 많은 12월 살안찌는 비결!  꿀팁 5가지 습관을 알려드립니다. 

 

연말연시 입니다. 약속들 많이 잡고 계신가요?

직장 송년회, 동창송년회, 학부모 모임 송년회등... 한해를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송년들만 잔뜩!!

그런데 어디선가 살찌는 소리 안들리시나요?

만남이 즐거워 질수록 내 살은 늘어만 가는 12월 연말연시!!

우리가 좋아하는 알콜과 음식들은 섭취되면 대부분 몸속에서 영양소로 전환되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내고 단백질은 몸을 만들고 지방도 몸의 구석구석 윤활제 역할을 하고나면

남는 아이들은 단단한 지방이 되어 배와 엉덩이 허벅기를 위주로 스믈스믈 자리를 잡습니다.

오래 자리잡은 아이들은 셀룰라이트가 되지요ㅠㅠ

그래서 살이 안찔려면

잉여에너지를 빨리 운동으로서 소비해 버리든지 아니면 덜먹는 방법으로 잉여에너지를 만들지 않는것이죠.. 어떤 방법이 좋으시겠어요?

연말연시 5가지 꿀팁 습관으로 살찌지 말고 날씬하게 보내보세요~!!

 

 

 

TIP1.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 들이기

 

일반적으로 식사나 간식으로 가장 많이 먹게되는 영양소는  바로 탄수화물 입니다.

밥, 빵, 면, 케이크, 과자, 과일류 까지 대부분 에너지를  "당" 으로 변화시키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잉여 에너지를 많이 생성하고 이 나쁜 잉여들은 지방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을 들여 보세요.

메인 메뉴가 밥이 아니라 고기, 생선, 계란이 되는 겁니다.

술자리 에서도 고기집에 가거나 회나, 조개구이, 육포, 견과류 같은 안주를 선택하시면

건강에도 좋고 살도 덜찌게 됩니다.

 

 

TIP2. 물을 충분하게 마시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팁 입니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건강에도 좋지만 포만감을 유지시켜서 배고픔을 별로 느끼지 않게 해줍니다. 술자리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면 배도 부르지만 알콜을 희석해 주기 때문에 배출을 빨리 하게 해주고, 또 화장실을 자주 왔다갔다 해야 해서 술도 덜마시게 된답니다. 

 

 

TIP3. 지방은 건강한 지방으로 먹자

 

지방이라고 다 나쁠까요? 아닙니다.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식품은 맛도 좋지만 알콜로부터 우리몸을 지켜 줍니다.

지방이 함유된 식품은 풍미가 좋아서 입맛을 돋구어 주고 포만감이 큰것이 특징 입니다. 견과류나 아보카도, 연어나 방어 같은 지방이 있은 생선들, 올리브유 등이 바로 맛은 올리면서 포만감을 주는 좋은 지방 입니다.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트려서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지방 입니다.

 

 

 

 

TIP4. 야채를 듬뿍섭취할 수 있는 안주를 선택하자.

 

야채를 듬뿍 섭취할 수 있는 안주가 술안주로 적당할까? 라고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 유행하는 마라탕을 추천합니다.

매콤하고 이국적인 국물에 버섯과 숙주, 배추, 각종 야채들의 조합은

술안주로도, 한끼 식사로도 제격인 술안주 입니다.

  마라탕을 안주로 정하는건

유행하는 음식으로 친구들과 좋은시간도 보내면서

건강도 챙길수 있는 방법 아닌가요? 

 

 

 

TIP5. 오래씹을 수 있는 안주를 선택하자.

 

씹는데 오래 걸리는 음식은 우리를 덜 살찌게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인데요, 학생들 중 깡 마른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식사를 참 천천히 합니다.

천천히 하다보면 조금만 먹어도 우리뇌는 위가 어느정도 차면 그만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고

아이들은 수저를 놓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아이들에게 시간을 정해놓고 식사를 빨리 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합니다.

체할정도로 빨리 먹으라는것이 아니라

시간을 정해 놓으면 아이들이 음식에 집중을 하게되고 배부르다는 식호가 오기 전에

필요한 양을 먹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뚱뚱한 아이들에게는 식사를 조금 천천히 하고

배부른 느낌이 들면 바로 수저를 놓으라고 애기해 줍니다.

이렇게 음식을 입안에서 오래 씹는건 소화도 돕지만

포만감 신호를 빨리 오게해서 음식을 덜 섭취하게 도와줍니다. 

 

 

어느덧 12월의 중순이 다와갑니다.

거리의 상점들은 하나같이 트리장식을하고

라디오에선 캐롤이 울려퍼집니다.

보내주기 너무 아쉬운 12월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와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 되시길 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