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기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탈수가 부르는 질병

"물" 마시기 제대로 하고 계시나요? 많은 매체나 각종 정보에서 물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지만 현생을 살아보면 물을 깜박하고 안 마시기도 하도 때로는 귀찮아서 혹은 커피나 다른 음료를 마셔서 안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료와 물은 확연히 다릅니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수시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여서 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우리 몸을 지켜 주세요. 

 

1. 우리 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생기는 질환

1) 중풍

나이가 들면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이 “중풍”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는 신경이 약화되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하루 종일 물을 안 마시고 보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보다 겨울철에 우리 몸에 갈증이 더욱 둔감하기 때문에 그 발병률이 높습니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뇌혈관의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서 혈관이 막히기 쉽기 때문에 항상 물을 마셔서 혈류에 충분한 수분이 돌도록 해야 합니다.

 

2) 비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합니다. 괜히 강조하는 게 아닙니다. 비만인 사람들은 가끔 물도 살이 찐다고 물을 잘 안 먹고는 하는데요, 잦은 만성탈수가 되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 대신 음식을 먹게 되면 살은 더 찌게 되고 물 아닌 음료를 마시게 되면 탈수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3) 고혈압

고혈압 환자는 수분 부족으로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서 혈액이 기름지고 끈적해져서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면 중에 뇌의 혈액이 막히면 뇌졸중 혹은 뇌경색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2. "물" 언제 얼마나 마셔야 할까?

1) 얼마나 마셔야 하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물을 마시는 습관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떤 귀한 음식이든 “적당히”가 참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체내에서 나트륨 함량 저하 등 물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치의와 상의 후에 물 섭취량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몸무게 * 30ml로 계산해서 하루 양을 대략 정한 후에 물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50kg인 사람은 50*30= 1500 즉 하루 1.5리터의 물을 섭취하면 됩니다.

 

2) 언제 마셔야 하나?

마시는 자체가 중요하지 언제 마시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1컵, 자기 전에 1컵은 꼭!! 지켜 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1컵의 물은 잠들어 있던 우리 몸의 장기와 뇌를 깨워서 하루를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1잔, 회사에서 점심시간 30분 전에 1잔, 자기 전 1잔은 꼭 챙겨 먹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30분 전 1잔은 알람을 해놓으니 잊어버리지 않고 꼭 마시게 됩니다.

 

 

 

 

자료출처 : 엄지의 제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