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식재료, 건강이야기/영양사가 알려주는 질병을 이기는 먹거리들!

눈 밑이 자꾸 파르르 떨린다면 마그네슘보다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eunloveyou 2026. 7. 31. 12:00
반응형

 

눈 밑이 갑자기 파르르 떨리기 시작하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부터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눈떨림은 실제로 눈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위쪽이나 아래쪽 눈꺼풀 근육이 미세하게 수축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은 위험한 질환보다 수면 부족과 피로와 스트레스와 카페인 과다와 안구건조 같은 생활 요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1 마그네슘보다 수면부터 확인하세요

최근 잠이 부족했거나 야근과 집안일로 피로가 쌓였다면 눈꺼풀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떨림이 시작됐다면 영양제를 바로 구입하기보다 며칠 동안 수면 시간을 늘리고 몸을 충분히 쉬게 해보세요.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라면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처럼 긴장을 낮추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가벼운 눈꺼풀 떨림은 휴식과 스트레스 완화로 며칠에서 수주 안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커피를 얼마나 마시는지 확인하세요

카페인은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에게 눈꺼풀 떨림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아침과 오후에 커피를 반복해서 마시거나 진한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마셨다면 며칠 동안 양을 절반 정도로 줄여보세요.

커피만 줄이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에너지음료와 진한 차와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완전히 끊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섭취량이 많았다면 천천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눈이 건조하고 피곤하지 않은지 살펴보세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맞거나 알레르기로 눈이 가렵고 자주 비비는 경우에도 눈꺼풀 주변이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을 볼 때는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고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여 주세요. 눈이 뻑뻑하거나 모래가 들어간 듯 불편하다면 안과에서 원인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사에는 이런 영양소를 더해보세요

눈떨림이 있다고 무조건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식사가 불규칙하고 채소와 콩과 견과류를 거의 먹지 않는다면 음식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에 관여합니다.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와 콩과 두부와 견과류와 씨앗류와 통곡물에 들어 있습니다.

아침에는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에 견과류를 조금 넣고 점심에는 잡곡밥과 두부 반찬을 곁들여 보세요. 저녁에는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를 추가하면 됩니다.

근육과 신경 기능에는 마그네슘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달걀과 생선과 살코기와 콩으로 단백질을 챙기고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영양제 하나보다 규칙적인 식사 구성이 우선입니다. 

마그네슘 보충제를 과하게 먹으면 설사와 복통이 생길 수 있고 일부 항생제나 골다공증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임의로 고용량을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이런 눈떨림은 진료를 받아보세요

눈꺼풀 떨림이 몇 주 동안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피로 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떨릴 때마다 눈이 완전히 감기거나 눈을 뜨기 어렵고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눈 주변뿐 아니라 볼과 입가 등 한쪽 얼굴의 다른 부위까지 함께 떨리거나 떨리는 부위에 힘이 빠지고 뻣뻣한 느낌이 있다면 안과나 신경과에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눈이 붉게 충혈되고 붓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눈꺼풀이나 눈 표면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눈 밑이 파르르 떨린다고 마그네슘부터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충분히 잤는지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았는지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았는지 눈이 건조하지 않은지부터 확인해보세요.

식사에는 녹색 잎채소와 콩과 두부와 견과류와 통곡물을 더해 마그네슘을 자연스럽게 보충하고 달걀과 생선 등 단백질 식품도 고르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떨림이 계속되거나 얼굴의 다른 부위까지 떨린다면 영양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