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는 다른 음식을 땡기게 하는 이상한 매력이 있어요.
미나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운탕의 재료? 아니면 미리초무침? 정도로 대부분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미나리는 의왜로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맞는 만능 식재료 입니다.
향긋한 향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기 때문에 특히 고기 구워먹을때도 너무너무 궁합이 좋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좋은 미나리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1. 미나리는?
미나리는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자생되거나 재배되는 식재료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습한 곳에서 돌미나리로 자생하고 있고, 논이나 습지 증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소위 돌미나리라고 말하는 것은 야생에서 재배되는 미나리 입니다. 돌미나리는 재배미나리보다 더 두껍고 색도 진한것이 특징 입니다.
미나리는 고려시때 부터의 기록이 남아 있는데요, 고려사에는 제사를 지낼 때 미나리 절임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 왕실의 종묘대제에 올리던 채소 절임에도 미나리를 같이 올렸다고 합니다.
2. 미나리의 영양소
미나리는 수분이 약 93%를 치자하고 있고 섬유소의 함량이 높습니다. 무기질로는 칼륨, 인, 칼슘의 함량이 높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나리는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성분으로 아이소람네틴, 미르센, 알파-피넨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나리에는 독미나리의 종류도 있는데 독미나리는 크기가 90cm로 커서 일반 미나리와의 구별이 확연하고 시큐톡신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섭취했을 때 신경마비,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3. 미나리의 효능
1) 중금속을 배출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미나리는 우리 체내에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어폐류의 장기에 잘 쌓이는 중금속과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해물탕을 끓일때 미나리는 필수 입니다.
2)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간기능을 향상시키는 미나리의 해독작용은 간의 부담을 덜어주어서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미나리의 차갑고 피를 맑게 하는 성질은 술로 인한 열독을 제거하여 간의 손상을 막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를 발휘합니다.
3) 장건강을 개선하는 미나리는 섬유질이 아주 풍부합니다. 섬유질은 장의 내벽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변의 양을 증가시켜서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대장에 쌓여있는 각종 노폐물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됩니다.
4)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미나리에는 식이섬유소와 항산화성분인 퀘르세틴이 풍부해서 혈액속에 쌓여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피를 맑게 해줍니다. 또한 혈관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좋은 식품 입니다.
4. 미나리를 이용한 쉬운데 맛있는 레시피
** 향긋한 미나리는 새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준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미나리새우전 입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36173
** 미나리는 볶음밥에 넣으면 과하지 않은 향으로 입맛을 확 돋구어 줍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5878984
** 김치보다 삼겹살하고 더 잘어울리는 채소는 미나리가 유일합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79120
미나리를 보관 하실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잘 싼후에 세워서 보관하시면
수분증발을 막아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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