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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

톡톡 씹는 맛! 보리밥 맛있게 먹는 법! 쉽게 보리밥 만드는 법.

by eunloveyou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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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좋아하시나요? 집에서는 자주해먹기 쉽지않은 보리밥은 고소하고 구수한 맛과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있는 건강시 입니다. 예로부터 보리밥은 귀했던 쌀을 대신해서 먹었던 양식 이었지만, 요즘은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 주목받오 있습니다. 보리자체는 현미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집에서 마음먹고 쉽게 만들어 먹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보리의 숨은 효능과 종류, 그리고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보리는? 

보리는 인류가 가장 먼저 재배하기 시작한 곡물 중 한 종류 입니다. 약 1만년전 그리스 주변의 중동지역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밀과 함께 고대문명의 대표 작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보리를 쭉 재배해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벼 수확이 끝난 후 보리를 재배하여 식재료가 귀했던 보릿고개 시기에 일상적인 주식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보리는 단순한 잡곡의 한 종류가 아니라 영양식의 한 종류로 섭취되어 오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혈당 조절에 놓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리는 맥주, 보리차, 보리과자, 보리빵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도 많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2. 보리의 효능

 1) 혈당을 조절하는 보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소 입니다. 

베타글루칸은 물과 만나면 끈적한 겔 형태로 변하면서 위속에서 음식물과 덩어리로 뭉쳐집니다. 이렇게 뭉쳐진 음식물은 소장으로 천천히 보내지게 되면서 포만감이 증가하고 혈당도 천천히 상승 합니다.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당의 흡수가 줄게되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게 되는 것 입니다. 

 2) 변비를 예방하는 보리에는 불용석 식이섬유소가 풍부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물에 잘 녹지않고 장에서 변의 부피를 늘려서 배변을 쉽게하는 대표적인 식이섬유소 입니다.

이는 장내에 독소를 희석하고 배출하여 염증이나 암을 예방하여 대장암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3) 노화를 방지하는 보리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셀레늄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레늄과 폴리페놀은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노화 과정을 늦추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여 세포막을 보호하고, 폴리페놀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풍부한 보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내부적으로는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외부적으로는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어 노화를 방지하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현대인들에게 부족되기 쉬운 미네랄을 공급하는 보리는 마그네슘, 철분, 아연, 인 등의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며, 철분은 빈혈 예방과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아연은 면역력 강화와 상처 치유를 돕고, 인은 뼈와 치아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3. 보관법

잡곡 보리는 대부분 1kg이상 단위로 판매됩니다. 요즘은 1인가구이거나 식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보리를 한꺼번에 다 먹을 수 가 없습니다. 보리는 곡물 특성상 습기와 벌레에 취약하기 때문에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밀봉후 냉동보관

구입즉시 보리를 소분해서 밀폐용기나 지퍼팩에 나누어 담고 공기글 최대한 뺀 후 냉동보관 합니다. 이렇게 하면 외부 환경으로 부터 완벽 차단되기 때문에 1년이상 신선하게 보관가능하고, 보리라는 잡곡 자체에 수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해동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2) 건조제와 함께 밀폐보관 

보리를 상온에서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깨끗한 밀폐용기에 보리를 담고 실리카겔이나 쌀벌레 방충제를 함께 넣어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두세요. 이 방법은 6개월 정도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삶아서 소분 냉동

보리는 꽤 단단한 잡곡이기 때문에 조리전 충분히 불리거나 혹은 삶아서 70%이상 익힌 후 쌀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전 전처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구입한 보리를 다 삶은 후에 1인분씩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 것도 아주 실용적인 방법 입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전기 압력 밥솥에 쌀과함께 조리시 보리가 완벽하고 부드럽게 익어서 더 맛있어 집니다.

 

4. 맛있는 보리 레시피

@@ 환상의 짝꿍 강된장과 보리밥

강된장만큼 구수하고 진한 맛으로 밥맛을 돋우는 반찬이 또 있을까요? 특히 보리밥과 강된장을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보리밥의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과 강된장의 깊은 맛이 만나면 씹는 재미가 배가되면서 자연스럽게 밥 한 그릇이 뚝딱 사라진답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82802

 

강된장과 보리밥

강된장과 보리밥 주말 별미로 맛있게 드실 보리비빔밥입니다. 강된장만 맛있게 준비하셔도 보리밥에 쓱쓱 비비시면 한그릇 뚝딱입니다. 오늘은 멸치를 넣어서 만드는 멸치강된장 올립니다. [멸

www.10000recipe.com

1) 재료(3인분 기준)

멸치강된장
된장 3큰술, 고추장 ½큰술, 멸치가루 1.5큰술
애호박 ¼개, 표고버섯 2~3개, 양파 ¼개
풋고추 1~2개, 홍고추 ½개
양념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½큰술, 쌀뜨물 1.5컵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보리밥
멥쌀 1컵, 찰보리쌀 1.5컵

 

 

2) 조리법

(1) 채소를 작게 썰어 기름에 볶는다.
(2) 된장·고추장·멸치가루 넣고 볶은 뒤 설탕으로 맛 조절.
(3) 쌀뜨물을 붓고 자작하게 끓인다.
(4) 다진 파·마늘,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
(5) 보리밥과 함께 곁들여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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