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비타민C가 많은 채소 TOP5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몬, 오렌지, 라임 같은 생각만 해도 신과일이 비타민C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먹는 비타민C를 함유한 영양제나 젤리 같은 식품도 상큼한 신맛이 나기 때문에 비타민C는 신맛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가공되지 않은 비타민C는 신맛 보다는 쓴맛에 가깝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기 편하게 가공되어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진짜 비타민C의 맛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레몬, 오렌지, 라임 같은 신과일이 아니어도 의외로 비타민C를 가득 가지고 있는 식품을 알려드릴게요!!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100g당 35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해당하는 양으로 채소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많은 채소가 바로 이 브로콜리입니다. 비타민C는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을 높여주는데 채소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겨울철에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세척의 정석!! 이렇게만 하세요~!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26876

브로콜리 올바른 세척법

 

 

2. 미나리

비타민C, 칼슘, 칼륨이 아주 풍부하고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이 풍부한 미나리는 여린 새순 줄기 일수록 비타민과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미나리 새순에 포함된 쓴맛이 나는 성분은 식욕을 돋우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줍니다. 특히 미나리는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제철 일 때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어울릴것 같지만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보면 순식간에 게눈감추듯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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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카레전(안 해 먹으면 평생 후회)

 

 

3. 감자

감자의 주성분은 "당질"이지만 감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등이 매우 풍부합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감자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지만 그만큼 칼륨의 함유량도 높아서 이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하여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감자 + 로즈마리 + 마늘 조합은 새로운 감자의 신세계를 열어줍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72131

로즈마리 하나로 특별해진 감자요리

 

 

4. 여주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예방에 진가를 발휘하는 여주는 바로 옆 나라 일본에서는 너무 흔한 채소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야채 입니다. 하지만 여주가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점 때문에 여주 즙 등 다양한 가공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주에는 당 대사를 개선하는 비타민B1, 당질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이 섬유소가 당뇨병 예방에 관여합니다. 또한 카로틴, 비타민C도 아주 풍부합니다. 여주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양배추의 4배, 레몬의 약 3배만큼이나 많습니다.

여주는 생으로 먹을 수는 있지만 쓴맛 때문에 볶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도 여주의 비타민C는 볶아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여주는 쓰지만 소시지와 같이 볶으면 안쓰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769588

식감 좋은 여주야채볶음

 

5. 피망

파프리카? 아닙니다. 피망입니다!! 피망 1개는 레몬 1개 만큼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망에는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과 "인" 과의 상승작용으로 더욱더 흡수율이 높습니다. 또한 피망의 초록색을 내는 클로로필에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이 탁월해서 고혈압, 동맥경화, 위궤양을 예방합니다. 

# 김밥에 피망 넣어보셨나요? 아삭한 심감에 상큼한 맛이 김밥을 레벨업 해줍니다.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898918

피망김밥 식감도 최고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세척할 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집중적으로 오래 가하는 전자레인지나 오븐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100mg 입니다. 만성 피로나 특정 질병으로 결핍증을 가진 환자의 겨우 최대 2,000mg까지 섭취가 가능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혈액을 깨끗이 해주는 식품도감(중앙생활사), 내몸에 약이되는 음식(학원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