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시기는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온도차가 큰 만큼 우리몸의 피로도 빨리 와서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퇴근후에는 축처지게 됩니다.
이럴때 커피대신 따뜻한 한방차 한잔은
내몸에 뜨끈한 기운이 돌게 하면서 부족하기 쉬운 기운도 북돋아 줍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들과 따끈하고 몸에 좋은 한방차 한잔 어떠신가요?
1. 귤껍질차(진피차) : 염증치료 , 식욕증진에 효과 짱~
가을에 들어서면서 부터 먹기 시작하는 귤은 겨울을 넘어 봄까지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귀할수 있는 식재료 입니다.
대부분 알맹이만 쏙 빼먹고 껍질은 버리시지요?
이제는 다 버리지 마시고 일부는 차를 만들어 즐겨 보시는건 어떨까요?
귤껍질차는 환절기에 목이 따갑고 가래가 나올 때 목을 적시는 기분으로 조금씩 삼키면 효과가 좋습니다.
목감기로 인한 구역질이나 기침을 멈추는데도 효과가 좋으니
아주 흔한 귤껍질로 천연감기약을 만들어 보세요.
< 귤껍질 차 만드는법 >
* 껍질 부분을 소금물로 세척 해 준후 베이킹파우더나 식초물에 5분가량 담궈놓습니다.
* 물기를 제거한 후 가위로 5m 채로 잘라 주세요
* 에어프라이어 에서 80도에서 30분 가량 돌려 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거리는것 잊지 마세요.
* 끓는물에 1꼬집 정도 귤껍질을 넣어 노란빛이 돌때까지 잘 우려냅니다.
2. 인삼차 : 저혈압 환자, 몸이 찬 사람에게 GOOD
나이가 드니 인삼차가 참 좋드라구요.
어릴때는 처다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인삼차는 몸에 열기를 더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 주는 효과가 좋기 때문에 겨울에 즐기는것이 제격 입니다. 특히 저혈압으로 몸이 항상 찬 환자들에게는 약리작용 도 하는 한방차 입니다.
쓴맛이 싫으신 분들은 약간의 꿀과 함께 즐기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단, 초기 감기 환자나 체했을때 이미 몸에 열기운이 있을때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오미자차 : 감기예방, 천식진정효과
오미자는 다섯가지맛(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을 낸다고 해서 5미자 입니다.
오미자는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할때 꾸준히 섭취하면 풍부한 비타민C로 감기를 예방하고 천식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모과차 : 손발 저림, 저혈압 환자에게 BEST
11월의 제철 과일이 모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따끈한 모과차는 위를 보호해주고 간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향긋하고 달콤한 모과차는 아이들이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손발이 잘 저려오는 당뇨병 환자가 당분을 좀 줄이고 섭취하면 좋습니다.
5. 구기자차 : 신장과 간 기능 개선에 GOOD
깡마른 몸에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딱인 한방차가 바로 이 구기자차 입니다.
구기자는 기력회복의 효과가 있어서 허약체질인 사람이나
질병으로 인해 몸이 쇄약해진 사람이 수시로 섭취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신장과 간기능을 좋게하기 때문에 당뇨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단, 체내에 열이 많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섭취량을 주의해 주세요
6. 계피차 : 몸과 손발이 찬사람에게 제격
계피는 독특한 향이 나면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 입니다.
계피는 체온의 온도를 올리느 약리작용을 합니다.
손발이 유난이 차면 소화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꾸준히 계피차를 섭취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기능도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영지차 : 흡연자에게 추천 ! 호흡기 질환에 효과
영지 버섯은 불로초 라고도 불리웁니다.
우리몸의 기력충전에도 좋지만 특히 호흡기계통의 질환에 좋아서 "흡연자" 에게 좋습니다.
간기능 보호작용이 있어서 연말연시 잦은 음수 전후에 영지버섯을 우린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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