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에 있는 곤드레밥집 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간에 소박한 분위기가 좋아서
한달에 한두번은 꼭 가게되는 저희 집 공식 맛집 입니다.
건물앞에 주차하면되는데 주차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사장님, 사모님 두분이 운영하십니다. 원래는 일요일 휴무 였는데 이제 둘째, 넷째만 휴무네요.
식장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그래도 늘 깔끔하게 유지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주 간단한 메뉴판 입니다.!! 고를 게 별로 없어서 좋아요 전 친정엄마와 둘이 자주 가는데
황태구이+곤드레밥 셋트 1개, 곤드레밥단품 1개 이렇게 주문합니다. 성인여성 2명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맛깔나는 밑반찬 입니다. 간이 세지않고 깔끔한 맛이 반찬 거의 다 먹게된답니다. 특히 저 양념간장은 늘 새로 만들어 주시는데 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달큰하고 새콤한게 집에서는 안나는 그런맛 입니다.
늘 뚝배기에 나오는 시레기 된장국 입니다. 할머니가 시골집에서 끓여주는 구수한 된장국 이에요.
황태구이 입니다. 어떻게 만들면 이렇게 안짜면서도 고소하고 맛깔나게 구울 수 있을까요? 비법이 궁금해요!!
요렇게 두사람이 곤드레밥 1그릇씩 그리고 황태구이 1접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엄마도 과식하지 않는 편인데 저기가면 모든 그릇에 있는 음식을 싹 다먹고 온답니다.
곤드레 밥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압력솥에 바로바로 밥을 하는데 그래서 인지 항상 밥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곤드레 나물도 있는듯 없는듯 부드럽게 술술 잘 들어갑니다.
너무 유명해지면 곤란한 저희집 맛집 미사 곤드레밥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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